사랑하는 **이에게..
우리 결혼한지 벌써 10년....
나 때문에 당신 참 고생 많이 했다..
잘 맞지 않는 너와 나의 성격을 맞추어 가며 서로 이해 못하는 부분도 많아서
싸우기도 정말 많이 싸웠고 서로의 불 같은 성격을 참지 못해 못할짓도 정말 많이 했지..
그런데 **야...
그런게 다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해가는 과정 아니겠니?
그 과정 속에서 미움도 커지고 애증도 생겼지만 그 모든 것을 다 보듬을 수 있는
널 위한 사랑이 내겐 있단다...
우리 앞으로 좀 더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 안으며 살자.
내가 힘들땐 결국 내옆엔 당신밖에 없고
당신이 힘들땐 당신곁엔 나뿐이란 걸... 늘 명심하면서...
사랑하는 아들, 딸 잘 키우면서 더 많이 사랑하자..
결혼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영원한 너의 남편이...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